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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너지공사, 저온열 이용한 다단식 4세대 지역난방 구축 나서

날짜:
2022-01-30
조회수:
1855

[일렉트릭파워 박윤석 기자] 서울에너지공사가 정부 스마트제로에너지시티 실증과제 일환으로 추진해온 4세대 지역난방 모델 구축을 본격화한다.

서울에너지공사(사장 김중식)는 전력수요분석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기업 호디의 마곡사옥에 국내 최초로 다단식 4세대 지역난방 시스템을 적용한다고 7월 1일 밝혔다.

다단식 4세대 지역난방은 열수용가에 60℃ 내외의 지역난방 회수열과 태양열 같은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열원을 활용해 냉난방을 공급하는 차세대 열공급 기술이다.

호디 마곡사옥에는 60℃ 내외 지역난방 회수열을 기본으로 태양열과 연료전지 배열이 공급될 예정이다. 저온열로 구동되는 흡착식 냉동기와 고효율 제습냉방설비도 기존 지역난방 시스템과 구별되는 친환경 기술이다.

서울에너지공사는 저온열을 이용한 4세대 지역난방 모델을 통해 장거리 열배관망의 열손실은 줄어들고 열병합발전의 생산효율은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또 다양한 신재생에너지와 미활용 열원을 주고받는 양방향 거래를 확산시키는 데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용훈 호디 대표는 “스마트에너지 기술은 전기뿐만 아니라 효율적인 열 이용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며 “마곡사옥에 미래 열공급 기술을 선도적으로 실증하게 돼 뜻 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중식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은 “제로에너지빌딩 의무화에 따라 신축 건물의 에너지효율이 높아진다면 저온열을 이용하는 4세대 지역난방 기술 수요도 더욱 늘어날 것”이라며 “4세대 지역난방 모델을 전국적으로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출처 : 일렉트릭파워(http://www.ep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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